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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쥐가 물었어” 영상 복원…다시 뜨거운 우한 연구소

2021-06-03 39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박쥐를 연구하던 중국 우한연구소 연구원이 박쥐에 물리고 보호장비 없이 분변을 채취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. <br> <br>코로나 19 진원지 논란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 사공성근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2017년 중국 CCTV가 보도한 영상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의 전문가가 윈난성에서 야생 박쥐가 갖고 있는 사스 바이러스의 천연 유전자은행을 발견했습니다." <br> <br> 박쥐를 연구하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연구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. <br> <br> 맨 손으로 야생 박쥐를 잡고 있습니다. <br> <br> 반팔, 반바지 차림으로 박쥐의 배설물도 채취합니다. <br> <br> 심지어 박쥐에 물리는 일도 발생합니다. <br> <br>[추이지에 /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] <br>"장갑 낀 채로 박쥐에게 물렸는데,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었습니다." <br> <br> 연구원들이 광견병 주사를 맞고 조사에 나섰다고 CCTV는 설명하지만 음습한 동굴에서 서식하는 박쥐는 최대 2백 종의 바이러스를 품고 있습니다. <br> <br>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19 발원지 규명을 정보기관에게 다시 지시한 가운데 지난해 인터넷에서 사라졌던 보도 영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 중국 정부는 미국을 향해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왕원빈 / 중국 외교부 대변인(어제)] <br>"미국은 다른 나라에게 조사하자고 큰소리 치면서, 자국의 생물 실험실 상황 공개는 거부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 올해초 우한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 조사팀은 바이러스 유출 가능성이 낮다는 보고서를 냈습니다. <br>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. <br> <br>402@dogna.com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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