멕시코 중부의 한 들판에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 인근 가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 푸에블라주 산타마리아 자카테펙의 농가와 인접한 들판에 지난달 29일 싱크홀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엔 지름 10m 정도였지만 날이 갈수록 점차 커져 현재는 100m가 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과 과학자들은 지질학적 결함이나 토양의 수분 함량 변화를 원인으로 추정했고 일부 주민은 지하수 과잉 추출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싱크홀 때문에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 산체스 가족은 "가진 게 없고 이 지역 출신이 아니라 친인척도 없다"며 망연자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여진 [listen2u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031116327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