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무부가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정수 현 법무부 검찰국장이 발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윤 현 서울중앙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의 발탁과 이성윤 현 중앙지검장의 서울고검장 승진이 아무래도 눈에 띄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대검찰청 검사급으로 불리는 검사장급 이상 검사 41명에 대한 승진·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서울중앙지검장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참모인 이정수 현 법무부 검찰국장이 발탁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법연수원 26기로, 서울남부지검장과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심을 끌던 이성윤 현 서울중앙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해서 자리를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신분이기 때문에 수사·기소 지휘 라인이 아닌 법무연수원장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, 서울고검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이성윤 지검장의 승진과 관련해 박범계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의견이 일치했냐고 묻는 질문에는 개별 인사에 대해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이후 이른바 '검언유착' 의혹으로 좌천됐던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일선 복귀 여부가 관심이었지만, 결국, 수사·기소 권한을 되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김오수 검찰총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박성진 현 부산고검장이 발탁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다른 부분, 또, 무엇이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승진 인사를 보면, 고검장급으로는 사법연수원 23기와 24기, 25기, 26기에서 모두 6명이 승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능력과 자질, 리더십과 신망을 두루 갖춘 인사들의 승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검사장급으로는 연수원 27기와 28기, 그리고 29기까지 모두 10명이 새로 보임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기존의 인사 기조를 유지해 검찰 본연의 임무인 인권 보호와 형사·공판 등 민생과 직결된 업무에 전념한 인사들을 우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041804501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