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佛, 9일부터 외국인 관광 허용…태국, 무격리 입국

2021-06-05 3 Dailymotion

佛, 9일부터 외국인 관광 허용…태국, 무격리 입국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북반구에서는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받는 나라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는 이달 9일부터, 태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접종을 마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프랑스가 이달 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경을 개방합니다.<br /><br />다만 각국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등급을 매겨 규제 조치를 다르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확산세가 약하고 변이 바이러스가 없는 국가에는 '초록색', 확산세가 강하고 변이가 존재하는 국가에는 '빨간색', 나머지 국가에는 '주황색' 등급을 매겼습니다.<br /><br />'초록색' 등급 국가에서 접종을 마쳤을 경우 프랑스에 입국할 때 '음성' 확인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되며 자가 격리도 필요 없습니다.<br /><br />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, 입국 72시간 전에 받은 검사 결과가 '음성'이라는 확인서를 내면 됩니다.<br /><br />'초록색' 등급을 받는 국가는 유럽연합 EU 회원국과 한국, 일본, 호주, 이스라엘 등 7개국입니다.<br /><br />영국과 미국, 캐나다 등 '주황색'이 매겨진 국가에서 온다면 백신을 맞았어도 '음성'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.<br /><br />'빨간색' 등급에 해당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, 아르헨티나, 바레인 등 코로나19가 심각한 국가의 경우 필수적인 사유가 있을 때만 입국이 허용되고, 입국 48시간 전에 받은 '음성' 확인서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이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푸껫에 격리 없이 입국을 허용합니다.<br /><br />푸껫을 관문으로 삼은 건 태국 정부가 다음 달 1일까지 푸껫 주민의 70%에게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백신을 완료한 외국인이 푸껫으로 입국하면 격리가 필요 없을 거라고 판단한 겁니다.<br /><br />다만, 태국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까지는 푸껫에 최소한 14일 동안 머물러야 합니다.<br /><br />태국 정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는 푸껫 외에 방콕, 치앙마이 등 6개 지역을 통해서도 백신 접종자가 격리 없이 입국하도록 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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