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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지도부 현충원 추념식 총출동...대권 주자들도 추모 행보 / YTN

2021-06-06 5 Dailymotion

오늘 66번째 현충일을 맞아 여야 지도부도 나란히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을 기렸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현충일을 대하는 당내 분위기는 엇갈렸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황혜경 기자! <br /> <br />여야 지도부, 오늘 다 같이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대행, 정의당 여영국 대표,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,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까지 여야 당 대표 모두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보훈처에서 마련한 한 시간가량의 추념식을 지켜보며 순국 선열의 희생을 기렸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현충일을 맞는 여야의 입장은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앞장서겠다며, <br /> <br />멈춰서 있던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진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지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'4·27 판문점 선언'의 국회 비준 동의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 안병길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지금의 대한민국은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정부가 냉엄한 현실을 외면하고 반쪽짜리 한미정상회담을 자화자찬하고 있다고 비난했는데요. <br /> <br />잇단 군 내 성 비위 사건과 부실급식 등의 문제로 마음 놓고 자식을 군에 보내기도 두려운 오늘의 대한민국이라면서 호국영령들 앞에 고개를 들기 어렵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당도 논평을 내고 자유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한탄이 들리는 듯하다면서 갈등과 분열, 독선과 무능으로 점철된 시대에 나라를 위한 충정을 찾기가 모래 속 바늘찾기보다 어려운 세상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여야 대권 주자들도 잇달아 현충일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오후에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해 격려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용진 의원은 오전에 현충원을 참배했고요,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충남 보훈공원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경기지사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공개 행보는 하지 않지만 추도사를 낼 예정이고, 정세균 전 총리도 어제 참전용사 김우춘 씨를 만난 사실을 소개하며 애국 용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0612104041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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