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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행 별관 공사장 노동자 30명 확진...일상 감염 확산 / YTN

2021-06-06 2 Dailymotion

서울 한국은행 별관 건축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일상 속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그곳 현장에서 집단 감염이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이곳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옛 별관을 허물고 새로 지어 본관과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공사장 입구가 닫혀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최초 확진자가 나오자 공사를 중단하기로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추가 확진자가 한 명 더 확인돼,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만 30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최초 확진자는 이곳에서 일하던 하청 업체 노동자로, 모두 노동자 28명, 가족 1명, 지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흡연 장소와 식당을 함께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특히 흡연 장소와 식당을 이용한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해 보건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공사 현장 노동자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는 완료됐지만, 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은 만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집단 감염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수도권에서는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성북구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성북구 아동보호시설에는 누적 확진자가 최소 16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송파구 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6명에 달해, 시장 내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중구에 있는 직장에서 지금까지 13명, 마포구 음식점에서 47명, 동작구 음식점에서 12명이 확진되는 등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수도권 유행이 지속하는 등 집단감염이 계속돼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면서, 유행 차단을 위해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생활화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 건축 현장에서 YTN 김혜린[khr0809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0614002550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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