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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전당대회 투표 앞두고 李 vs 羅·朱 신경전 최고조

2021-06-06 0 Dailymotion

野 전당대회 투표 앞두고 李 vs 羅·朱 신경전 최고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새 당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투표가 오늘(7일) 시작됩니다.<br /><br />후보들은 마지막 주말, '당심 공략' 총력전을 펼쳤는데요.<br /><br />이준석 후보와 나경원·주호영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발언 등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당대회를 앞둔 마지막 휴일, 울산으로 향한 이준석 후보는 다시 한 번 '탄핵' 관련 입장을 밝히며 대구에 이어 부·울·경에서도 승부수를 띄웠습니다.<br /><br /> "'탄핵'에 대한 이야기를, 다른 생각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면 우리는 많은 대선주자들과함께 대선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…"<br /><br />'당심'에 기대어 역전극을 꾀하는 나경원, 주호영 후보는 앞서 이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면 모셔오겠다고 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고리로 이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'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사례가 없다'는 김 전 위원장의 발언과, '윤 전 총장의 장모 사건이 형사적으로 되면 덮을 방법이 없다'고 한 이 후보의 발언을 엮어, 나 후보는 두 사람이 '위험한 공감대'를 이루고 있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당대표는 어떤 특정 후보와 특정한 관계가 있어서는 안됩니다. 반드시 공평하게, 공정하게 이번 대선 경선을 치러서…"<br /><br />주 후보는 범야권 후보를 보호해도 모자랄 판에, 벌써부터 잣대를 들이대고 낙인찍는 것은 적전 분열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준석 말이나 이런 것 보면 벌써 배가 불렀는지 우리들끼리 우리 대선 후보에 대해 '디스'를 막 하고 그래요. 낙인찍고…"<br /><br />이에 이 후보는 소위 '지라시 음모론'을 멈추고 경험과 경륜을 보여달라면서, 자신에 대한 공격을 위해 후보 중 누군가 자행한 '당원 명부 유출 의혹'을 밝혀야 한다고 맞불을 놨습니다.<br /><br />홍문표 후보는 전국 순회 간담회 마지막 일정으로 제주를 찾아,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조경태 후보는 경북 안동·영주·문경·상주를 돌며 대구·경북 표심을 공략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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