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485명…60대 초반도 접종 시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후반대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오늘(7일)부터는 60세 이상 64세 이하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조성미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(6일)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500명대로 떨어지고 나서 400명대 후반까지 더 줄어든 건데요.<br /><br />하지만, 주말에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는 보기는 어렵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31명, 지역사회 감염자는 454명입니다.<br /><br />서울이 149명, 경기가 146명 등 이 두 지역에서만 전체 지역사회 감염의 65%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밖의 지역에서는 경남 27명, 대구 26명, 대전 20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<br /><br />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,97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요일인 어제 2,958명이 새로 백신 접종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현재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759만8,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4.8%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모두 227만9,000여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상반응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, 두통 등 사례가 95% 가까이를 차지했고,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257건, 사망 사례는 신규 2건을 포함해 모두 208건이 신고돼 당국이 인과성을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늘부터는 60대 초반, 그러니까 60세에서 6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.<br /><br />전체 대상자 395만명 중 78.8%인 311만여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예약을 마친 이들이 먼저 백신을 맞게 되고, 접종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병원에 전화를 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'잔여 백신'을 맞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30세 미만 군 장병도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,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들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도 이번주 본격화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