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코로나19 발생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 유흥주점 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지역에서도 가족과 모임, 직장 등 일상생활을 통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대구 유흥주점과 관련한 확진자가 3백 명을 훌쩍 넘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19일부터 유흥주점 집단 감염이 시작돼 벌써 2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종사자와 이용자의 가족 등 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이용자와 종사자,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유흥주점 집단 감염 규모는 모두 316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구 유흥주점 감염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1.5~1.7배 강하고,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수성구의 '바' 형태의 주점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1일 종업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직원과 손님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47명입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반복하면서 대구는 지난 토요일, 그러니까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흥주점 집단 감염은 대구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경남 김해와 제주에서도 유흥주점과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에서 30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전국적으로 동호회와 교회, 학교, 가족 모임 등을 통해서 10명 안팎의 일상 속 연쇄 감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60711432273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