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손실보상 소급을 피해지원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되면서 후보 간 신경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손실보상법 협의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결론이 나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 10시 10분부터 국회에서 손실보상법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의가 1시간 정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협의를 통해 손실보상 소급적용 방식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입장이 정리될지가 관심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일률적 소급적용이 아니라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맞춤형 선별지원 방식으로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폭넓고 두터운 피해지원 방식으로 소급 의미를 담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손실 지원 형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하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업종뿐 아니라 공연업 등 경영위기 업종에 대한 피해 지원도 가능하다는 게 민주당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선별지원으로 손실보상 효과를 내고 손실보상법이 시행되는 9월부터 법에 따라 보상해 주겠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법안이 최종 조율된 만큼 내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자중기위 소위에서 법안 심사에 들어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심사에 들어간다고 해도 그동안 소급적용을 강하게 요구해왔던 국민의힘과 소상공인 측을 설득할 수 있을지 난항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윤 원내대표는 협의에 앞서 더는 소급적용 문구 하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지원이 늦어져선 안 된다며 6월 국회에서 손실보상법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들어드리고 골목길 그늘에도 쨍 하고 해뜰 날이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이번 6월 국회에서 손실보상 관련 입법을 반드시 처리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관심이 뜨거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됐는데, 후보들의 신경전도 갈수록 치열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당대회가 다가올수록 후보들의 발언들이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나경원 주호영 후보가 제기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자신의 '윤석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071207561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