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이버 노조 "숨진 직원, 폭언·과로 고통…사측 방조"<br /><br />최근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숨진 네이버 40대 개발자가 담당 임원에게 지속적으로 폭언을 당했고 과로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네이버 노동조합 '공동성명'은 오늘(7일) 기자회견을 열고 동료 증언과 과거 사내 메신저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노조는 특히 해당 임원에 대해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지만, 회사와 경영진이 이를 묵인·방조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노조는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의뢰하는 한편, 네이버 경영진의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