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에 대해 소상공인 등에게 피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보상하기로 했습니다.<br /> 야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는데, 오늘(8일) 산자위 법안소위에서 충돌도 예상됩니다.<br /> 이 내용은 김순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중소벤처기업부와 민주당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시행 이전에 피해를 소급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버팀목 자금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건데 행정명령을 받는 24개 업종 외에도 여행업 등 10개 경영위기 업종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 핵심 쟁점 사안이었던 소급 적용은 일부 업종에 대한 피해지원이 10~11월까지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들어 결국 채택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송갑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<br />- "당정에서는 소급의 방식은 피해 지원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렇게 의견을 모았습니다. 폭넓고, 두텁고, 신속하게 피해 지원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