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11∼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, G7 정상회의 기간 한국, 미국, 일본 3국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지는 않지만,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 시각 7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"현재 일본, 한국과 3자 간 회담을 예정한 것은 없지만, 실제로 어떤 것이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설리번 보좌관은 "하지만 현재로써는 일정이 잡힌 것이 없다"고 거듭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G7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, 만약 현실화하면 2017년 9월 이후 3년 9개월 만의 3자 정상회담이 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G7 정상회의에는 회원국인 미국, 영국, 캐나다, 독일, 프랑스, 이탈리아, 일본 외에도 한국, 인도, 호주,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 정상도 초청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 기간에 G7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한미 양자회담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, 그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강태욱 [taewook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0804033901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