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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수 V자 반등...1년 전보다 33조 원 더 걷혀 / YTN

2021-06-08 2 Dailymotion

경제가 회복되면서 세금 수입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월까지 걷힌 세금이 1년 전보다 33조 원이나 더 걷히면서 나라 살림 적자 폭도 개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출과 투자가 늘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기업 실적은 좋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코스피 상장 12월 결산법인 영업이익이 20% 증가하면서 4월까지 법인세는 한 해 전보다 8조 원 넘게 더 걷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입과 소비가 늘며 부가가치세도 5조 원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과 주식시장 열풍으로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도 1년 전보다 7조 원 늘었고, 상속세 등도 2조 원 넘게 더 걷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세정지원 기저효과까지 더해 4월까지 국세 수입은 133조 원이 넘어 1년 전보다 33조 원이 더 걷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올해 32조 원 상당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, 2차 추경 편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(지난 4일) : 정부는 올해 반드시 고용회복과 포용 강화가 동반되는 완전한 경제회복을 위하여 2차 추경 예산 편성을 검토할 것 입니다.] <br /> <br />씀씀이도 코로라 피해 지원과 일자리 창출, 소득·주거안정의 적극적인 집행으로 1년 전보다 24조 원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세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나라 살림 적자 폭은 개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재정수지는 27조 원,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은 16조 원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발간하는 재정동향 이슈에는 당분간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,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재정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훈 재정정책연구원장은 일본처럼 만성적 재정적자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미래 일정 시점에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증세를 단행하는 선택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[insuko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6081852143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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