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與, 부동산 의혹 12명 탈당 권유…일부 당사자들 반발

2021-06-08 0 Dailymotion

與, 부동산 의혹 12명 탈당 권유…일부 당사자들 반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가족 12명이 부동산 거래, 보유 과정에서 위법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죠.<br /><br />당 지도부가 조치 결과를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이준흠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 지도부는 권익위가 위법 의혹이 있다고 발표한 의원 12명 전원에 대해 탈당을 권유했습니다.<br /><br />명단도 공개가 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업무상 비밀을 이용한 의혹을 받는 3명은 김한정, 서영석, 임종성 의원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명의신탁 의혹은 김주영, 김회재, 문진석, 윤미향 의원이,<br /><br />농지법 위반 의혹은 우상호, 오영훈, 양이원영, 윤재갑, 김수흥 의원이 각각 받고 있다고 알렸습니다.<br /><br />아직 개별 의원들의 소명도 듣기 전이지만, 제 식구 감싸기로 비춰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강력한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내용이 경미한 것도 있는 만큼, 수사기관 수사에서 무혐의가 나오면 돌아올 자격이 되는 것으로, 당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발표 이후 해당 의원들의 해명 기자회견이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문진석, 윤재갑 의원 등 지도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의심을 해소하고 복당할 것이라는 의원도 있는 반면, 대다수는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도 없었다며, 자신들의 억울함을 주장,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이 민주당 출신이라며, 셀프 면피 조사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자신들은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기관인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해 공정성을 담보 받겠다며 민주당도 감사원 조사에 응하라고 했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은 감사원법상 국회 공무원은 감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