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민주당 지도부가 탈당을 권유한 해당 의원 대부분이 조치가 부당하다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무상 비밀이용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한정 의원은 권익위가 지적한 남양주 북부 땅이 왕숙 신도시와는 거리가 있고, 신도시 발표 이후 1년 뒤에 산 만큼 개발 정보와도 무관하다며 이번 결정을 철회하라고 당에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회재 의원은 자신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에 대해 권익위가 자신의 아파트 매매 상황을 둘러싼 사실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생긴 오해라며 잘못이 없는데도 탈당을 권유한 당 지도부에 유감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탈당 권유를 받은 우상호 의원은 해당 토지에 실제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해명했고, 양이원영 의원은 어머니가 기획부동산에 속아 산 땅으로 자신과 무관하다며 당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문진석, 임종성, 윤재갑, 김수흥, 김주영 의원 등은 이번 탈당 권유 결정에 문제가 있지만 일단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[kimjy08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0818423827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