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신 접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이번 주 안으로 1차 접종자가 전 국민의 20%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 15일까지로 예정했던 30살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전예약은 이틀 만에 마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, 접종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통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병원에서 지금도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11명 정도가 백신을 맞았는데 이 가운데 잔여 백신 접종자도 4명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현장에서 잔여 백신을 마친 주민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[백신 접종자 : 안녕하세요.] <br /> <br />혹시 잔여 백신 신청은 어떻게 하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[백신 접종자 : 내원했다가 대기명단에 이름 적어서 오늘 오전에 연락이 왔더라고요. 그래서 받으러 왔습니다.] <br /> <br />혹시 그럼 백신접종 마치시고 나서는 어떠셨는지 소감 좀 간단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백신 접종자 : 그냥 일반 주사맞는 거랑 별로 아프지는 않았고요. 맞으니까 그래도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오늘 말씀 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60살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먼저 이뤄졌고, <br /> <br />이후 남은 백신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30살 이상 인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4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던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오늘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유예한 바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당장 내일부터 잔여 백신 접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당일 예약으로 일원화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30살에서 59살 사이 시민이 잔여 백신 접종을 받으려면 스마트폰 앱으로 예약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상대적으로 앱 이용이 어려운 60살 이상은 지금처럼 전화로 의료기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잔여 백신이 발생한 경우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60살 이상 고령층이 우선 접종하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이번 주 안에 1천만 명 1차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0시 기준 전 국민의 16.5%가 1차 접종을 마쳤었는데 하루 만에 1.4%p가 늘어나 17.9%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 속도로 볼 때 이번 주 중에 전 국민의 20% 수준인 1천만 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확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0911533834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