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:30~19:00)<br>■ 방송일 : 2021년 6월 9일 (수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,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,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, 정미경 전 국민의힘 의원 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조금 전에 광주에서 들어온 속보부터 먼저 만나보겠습니다. 광주의 학동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졌습니다. 시내버스 등을 덮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요, 건물이 붕괴되면서 버스와 승용차 등을 덮쳤고 지금까지 세 명이 사망했고 일곱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. 다시 첫 번째 속보를 제가 더 읽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. 광주 학동입니다.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등을 덮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세 명 사망, 일곱 명 부상으로 지금까지 집계가 되고 있는데요. 광주에서 들려온 속보는 저희가 추가로 새로운 소식이 있는 대로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<br>이도운 위원님. 오늘 얘기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. 화면에서 지금 고스란히 다 나왔는데 주변에서 이런 걸 정리하는 참모도 없고 취재 열기를 막는 포토라인도 없고 사실상 첫 공개 행보치고는 뭔가 정신 이 없는 모습도 조금 들어서요. ‘<br><br>[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]<br>굉장히 중요하고 민감한 시점에 굉장히 주목받는 인물이 공개 석상에 등장했으니까. 굉장히 화제성이 있는 이벤트이긴 하지만 사실 정치적으로 너무 거창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. 왜냐하면 오늘 행사 참석 자체가 지난 3월 4일 사퇴를 하고 3월 22일에 이종찬 전 국정원장, 그러니까 친구인 이철우 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아버님이죠. 찾아갔을 때 이 얘기가 나왔고. 그러면 우당 선생 기념관이 개관하면 저도 반드시 행사에 참석하겠습니다. 약속을 해서 오늘 참석한 겁니다. <br><br>그러니까 정치적으로 기획된 이벤트는 아니에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이 정치적으로 관심을 끌고 뭔가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죠. 오늘 그래서 윤 전 총장이 낸 메시지가 4개 정도 됩니다. 첫째,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이야기했어요. 내가 정치에 나서려고 하는 것은 무슨 권력욕이나 뭐가 되기 위한 게 아니다. 내가 사회적으로 갖고 있는 책임을 다하기 위한 거다. 그런 뜻이 하나 있고. 두 번째, 한 나라가 어떤 인물을 배출하느냐, 어떤 사람을 기억하느냐. 이걸 굉장히 강조했는데 정치에는 상징 자본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회영 마침 친구의 증조부를 상징적으로 삼은 거고. 입당과 관련해서 이 부분도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제가 가는 길을 보면 차차 알게 될 거다. 너무 급하게 하지 말아 달라. 내가 천천히 내 스텝대로 가겠다. <br><br>마지막으로 대선 도전이나 정치 선언 이런 건 국민들 기대, 염려 다 경청하고 있다, 지켜봐 달라. 참모들의 뭐라고 하든, 당에서 뭐라고 하든 나는 내 스케줄대로 간다.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, 최근에 피로하다, 간 보냐.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니까 기왕에 어차피 행사 참석하러 간 기회에 국민 여러분. 저는 제 스케줄대로 가고 있습니다. 걱정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 주십쇼. 이 메시지를 낸 겁니다. 그러면 공식적으로 국민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정치 참여 이런 건 언제 이야기할 거냐. 그건 본인이 때가 됐다고 생각하면 정식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 앞에서 국민들 앞에서 카메라 앞에서 공식적으로 선언하게 될 겁니다. 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정우식 인턴<br>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