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상자 17명이 발생한 광주 철거 건물 붕괴사고에 대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이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는 오늘 사고 현장을 찾아와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가 일어났다며, 사상자와 유가족들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사고 원인이 조속히 밝혀지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고, 사고 원인 규명과 관계없이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불법 하도급으로 철거 공사가 이뤄졌느냐는 질문에는 재하도급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을 함께 찾은 현장소장은 사고 전까지 도로 건너편에서 철거상황을 지켜봤다면서도, 철거 공사 감리자가 현장에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(9일)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학동에서 철거 공사를 하던 5층 건물이 도로에 있던 시내버스 등을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6100232450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