극단적 선택을 한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지 어제로 100일을 맞아 국방부 합동 수사단은 전방위로 압수수색한 공군 검찰 자료 등을 분석하고, 관련자 소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승찬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그제 국회 국방위에서 피해자가 소속된 부대의 대대장의 사건 은폐 의혹이 제기됐는데 대대장을 포함해 관련자들에 대해 피의자 혹은 참고인으로 모두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검찰, 공군본부 검찰부, 법무실 내 인권나래센터를 합동으로 압수수색한 국방부 검찰단과 조사본부는 확보한 자료들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4월 7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받은 20비행단 군검찰이 이 중사 사망까지 약 2달 간 가해자 조사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았고, 가해자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은 지난달 27일 발부받고도 즉각 집행하지 않은 점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회유 등 2차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A 준위와 B 상사에 대한 소환 조사 내용과 이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이들에 대해 이르면 오늘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110508026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