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회적기업 제품 한자리에…전용 판매점 오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판매하는 전용 판매점이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가게 이름이 착착착 브랜드관인데요.<br /><br />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발달장애인들이 일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.<br /><br />건빵이나 꽈배기 등 다양한 과자류를 소포장해 여러곳에 납품합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은 하루 3시간씩 일하며 월 70만원의 급여를 받아 자립생활을 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제품을 고정적으로 소비하는 수요처가 부족해 매출 신장에 한계가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판매처가 굉장히 부족합니다. 판매처를 더 많이 늘려서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…"<br /><br />이처럼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일하는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란 뜻의 착착착 브랜드관인데 현재 30여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18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착착착 브랜드관은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, 노인기업, 장애인기업, 중증 장애인 생산품 등 취약계층이 만든 사회적 가치 생산품 전문 매장입니다."<br /><br />매장에서는 미디어월로 상품 홍보 동영상을 게시해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먹거리랑 볼거리, 신기한 액세서리 소품 같은 것들도 많이 있어서 되게 좋았던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매장측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조만간 온라인 쇼핑몰도 개설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