멕시코 초대형 싱크홀…지름 126m까지 커져<br /><br />멕시코 중부 마을에 생겨난 거대 싱크홀이 계속 커지면서 인근 가옥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멕시코 푸에블라주 사카테펙의 들판에 지난달 말 처음 생긴 싱크홀의 지름이 현재 126m까지 커졌습니다.<br /><br />축구장이 들어가고도 남는 면적입니다.<br /><br />싱크홀이 처음 생겼을 때만 해도 지름 5m 정도였는데, 인근 땅과 주택을 삼키며 계속 커지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싱크홀이 생겨난 이유에 대해서는 인근 공장들이 과도하게 지하수를 추출해 생겼다는 주장과 함께, 지하에 흐르는 물살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