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엘시티 부실 수사 의혹에 연루된 검사를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윤대진 당시 부산지검 2차장과 임관혁 당시 부산지검 특수부장 등 엘시티 수사에 관여한 검사 13명을 입건해 정식 수사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부산참여연대는 엘시티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3월 엘시티 수사에 관여한 검찰 수사팀과 지휘부 11명과 성명 불상의 차장·부장검사 2명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지검은 지난 2016년부터 초고층 건물 엘시티의 정관계 비리 관련 수사를 진행하며 12명을 구속기소했지만, 의혹과 달리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과 당시 배덕광 자유한국당 의원만 기소돼 부실 수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단체가 불법 특혜 분양을 주장하며 40여 명을 추가 고발했지만, 대부분 무혐의 처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[sonhj071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1122572908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