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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문과생 설 자리 없다'…더 좁아지는 은행권 채용

2021-06-12 0 Dailymotion

'문과생 설 자리 없다'…더 좁아지는 은행권 채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요즘 금융권은 최첨단 정보기술을 이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활을 걸죠.<br /><br />그렇다 보니 신입사원을 뽑을 때도 IT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호한다는데요.<br /><br />문과생에게 얼마 남지 않은 좋은 일자리였던 은행마저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성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발표된 한 5대 은행의 채용 공고입니다.<br /><br />200명 규모를 뽑는데, 특별채용을 제외하면 IT부문과 데이터부문, 경영관리전문가 채용으로 나뉩니다.<br /><br />정보기술에 전문지식이 없는 경우라면 경영관리전문가만 남는데, 이마저도 경력 3년 이상이나 공인회계사 또는 변호사 자격증, 석사 이상 학위를 가진 사람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은행들도 비슷한 사정이어서, 문과생들에게도 좋은 일자리였던 은행권 채용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다른 루트를 학생들이 알아서 대비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. 취업이 워낙 어렵고 취업을 하더라도 얻는 리턴(보상)이 줄어들다보니까 전문직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졌고…"<br /><br />은행 쪽에선 핀테크, 빅테크와 경쟁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단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ICT 같은 경우는 저희가 수시채용하던 것을 올해 상반기에 인원을 조금 더 늘려서 하는 거고, 하반기에 공채 문은 열려있거든요. 지금 은행이 디지털 쪽으로 변모되고 있으니 그쪽 인재들을 추가로 채용하는 거다."<br /><br />기업이 시대 흐름을 따르는 것을 비판할 수는 없는만큼, 준비가 미처 안 된 구직자들을 위한 교육과 제도가 더 중요해졌습니다.<br /><br /> "교육이 기업의 수요에 못맞춘다는 비판은 항상 있었는데, (코로나 사태가) 디지털 전환을 훨씬 더 촉진시켜서 그 현상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거죠. 앞으로 어떻게 교육이나 직업훈련이 이 속도에 맞춰 변화하느냐 문제겠죠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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