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北, 수일 내 당 전원회의…'제1비서' 선출 여부 관심

2021-06-12 0 Dailymotion

北, 수일 내 당 전원회의…'제1비서' 선출 여부 관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이 이달 상순 개최를 예고한 당 중앙위 전원회의가 이르면 주말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'대리인'인 당중앙위 제1비서 선출이 이뤄질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북한 노동당 규약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당대회나 당대표자회 다음으로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입니다.<br /><br />당대회가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만큼 매년 한 차례 이상 열리는 당중앙위 전원회의는 사실상 최상위급 의사결정 기구입니다.<br /><br />이처럼 중요한 당중앙위 전원회의 개최가 임박했습니다.<br /><br /> "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6월 상순에 소집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했습니다."<br /><br />북한에서는 매달 15일까지도 '상순'으로 불리는 만큼 전원회의는 다음 주 화요일 이전, 이르면 주말에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공개한 전원회의 주요 의제는 올해 경제 목표 달성 중간 점검과 하반기 대책 수립 등 경제 문제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번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 부서·기구 개편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현재 공석으로 추정되는 당중앙위 제1비서 선거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올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개정한 당 규약은 당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선출하는 제1비서는 '노동당 총비서의 대리인'이라고 명시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공식적인 2인자 자리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는 김정은 '대리인' 직책이 후계 구도까지 염두에 두고 미리 만든 자리라면 이번 전원회의에서도 제1비서 선출이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