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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로 또 멈춰선 국회…與 종부세 결론 미뤄

2021-06-12 0 Dailymotion

코로나로 또 멈춰선 국회…與 종부세 결론 미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의 안규백 의원을 포함한 여권 인사 네 명이 잇따라 '코로나19'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, 국회가 역대 세 번째로 폐쇄 사태를 맞았습니다.<br /><br />이날(11일) '종부세' 완화 결론을 지으려던 민주당은 모든 일정을 미뤘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로 국회가 세 번째 '셧다운'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안규백 의원과 보좌진 4명이 연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데 따른 겁니다.<br /><br />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긴급 방역을 위해 11일 정오부터 12일까지 국회 내 모든 건물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셧다운은 지난해 2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<br /><br />이번 사태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민주당입니다.<br /><br />안규백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는 두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송영길 대표 보좌진도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.<br /><br />민주당은 이날 부동산 관련 정책의총을 열어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대상을 공시가격 기준 상위 2% 수준으로 좁히는 안을 토의하고 결론을 낼 예정이었지만 잠정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경제 입법추진단 당·정·청 회의도 취소됐고,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'더 민초' 회의 역시 15일로 순연됐습니다.<br /><br />의원과 보좌진들은 대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보좌진의 양성 판정으로 송영길 대표도 즉각 일정 전면 취소 후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도 영향을 받은 것은 마찬가지.<br />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안규백 의원과 함께 국방위 활동을 하는 의원들은 자택 대기를 하게 되면서 당 최대 행사인 전당대회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예정대로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치르기는 했지만, 곧바로 국회가 폐쇄됨으로서 조용한 축제날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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