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전반적으로 수그러드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유흥업소, 은행과 공장 관련 감염이 여전히 나오고 있어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인철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대구에서 유흥업소 관련 학진자가 추가로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전 집계로 대구지역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8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5명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영국 변이바이러스의 파급력을 타고 3주 이상 확산하던 유흥업소 감염은 많이 수그러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가 382명, 하루에 50~60명까지 나오던 절정기와 비교해 볼 때 하락 추세로 보이지만, 그래도 곳곳에서 나오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전체적으로 발생자 수가 줄어들어 밤 9시까지로 돼 있던 식당과 카페 영업종료 시각을 10시로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김해에서 유흥업소 관련 3명이 나왔고, 대전의 한 노래방에서 확진자가 5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은행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영업점이 폐쇄됐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춘천의 한 은행에서, 직원 확진자를 통해 동료 3명과 가족 1명 등 5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은행은 어제 하루 영업점을 닫고 직원들을 전수 검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진단 검사를 받도록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전지역 한 금융기관에서도 감염된 직원을 통해 2명이 확진됐는데,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에서도 꾸준히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해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가 지난 6일 이후 20명 나왔고, 울산 자동차 부품공장은 지난 9일 14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복지관 강사와 수강생 등 관련 확진자가 4명 나왔고, 춘천의 장례식장, 홍천군의 교회, 김해 어린이집, 이렇게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6121048539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