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구대표팀 벤투 호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, 3년 전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을 본인의 최고 경기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은 축구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한 자리에서, 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FIFA 랭킹 1위 독일을 꺾은 장면을 '인생 경기'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은 만 16살에 독일 함부르크로 '축구 유학'을 떠났으며, 당시 새 문화와 환경에서 힘들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축구를 하는 매 순간이 즐겁고 모든 득점이 소중하다고 말한 손흥민은, 당장은 축구가 '넘버 원'이라 결혼할 마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은 '주장'이 되면서 책임감을 배웠다며, 내일(13일) 레바논과의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'유종의 미'를 거두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흥민 선수의 주요 발언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손흥민 / 축구대표팀 주장·토트넘] <br />월드컵이란 무대에서 주장 완장까지 차고 대한민국을 위해 뛰면서 FIFA 랭킹 1위를 이겼다는 것은 저한테도 엄청나게 의미 있는 경기고요. 인생경기였다고 얘기하고 싶어요. 축구가 '넘버 원'일 때는 결혼할 마음이 없어요. 지금은 더 축구에 집중하고 싶어요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6121834070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