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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당원 가입·당비 납부 개시” 국민의힘 두드리는 2030

2021-06-12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준석 대표는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더 많은 지지를 받아야 한다. <br><br>당원 3만 명을 늘리겠다 특히 젊은층을 늘리고 싶다 밝히기도 했는데요. <br><br>일단 이준석 효과가 단 하루 만에 통하는 분위깁니다. <br><br>김민지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전남 순천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2주 전 국민의힘 당원이 됐습니다. <br> <br>당초 진보 정당 지지자였지만, 생각이 달라졌습니다. <br> <br>[A씨/ 전남 순천(30대)] <br>"진보 정당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니까, 실망을 했었거든요. 보수에서 젊음, 혁신, 공정 이런 것들을 얘기하니 관심이 가게 되더라고요." <br> <br>국민의힘 게시판에는 "당원가입, 당비 납부를 시작했다"며 2030을 대변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. <br> <br>자신이 30대라며 "모바일 당원가입 시스템을 만들어달라"고 요청하는 글도 눈에 띕니다. <br><br>호남 지역의 한 당협위원장은 "전당대회 전후로 20대, 30대가 잇따라 당원 가입을 했다"며 "이준석 돌풍과 맞물려 20, 30대에서 문의가 늘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><br>당비를 내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은 약 27만 8천 명으로,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 중장년 층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. <br> <br>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] (어제) <br>"20대·30대·40대의 (당원) 비율이 50대·60대의 그것에 비해 한참 낮다, 당원들 모으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 있었던 부작용이거든요." <br> <br>국민의힘도 청년층 당원 모집에 당원 모집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이준석 대표는 당직 인선에서부터 젊은 층의 관심 이슈인 '공정'을 내세운 토론 배틀 시스템을 도입해 대변인단을 선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수석대변인에는 국민의힘 내 청년당인 청년의힘 대표 황보승희 의원을 내정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. <br>mj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최동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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