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2명이 물에 빠져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선 마을버스와 택시가 충돌해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사] <br />광주시 수완동의 한 하천. <br /> <br />오후 3시 반쯤 이곳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교 3학년 A 군 등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119구급대에 의해 사고 15분 만에 구조됐지만,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지점은 수심이 최대 2m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오현식 / 광주 광산소방서 현장대응단 : 수심이 우리 구조대원이 들어갔는데 가슴까지 물이 차 있었습니다. 180에서 160㎝ 사이 수심이….] <br /> <br />3층짜리 건물 창문과 지붕 틈 사이로 엄청난 양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하늘을 온통 뒤덮은 검은 연기는 멀리 아파트에서도 한눈에 띌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쯤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의 한 3층짜리 건물 아기용품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불길은 2시간 반 만에 잡혔고 주변에 LP 가스 시설이 있어 폭발 우려로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전 11시 40분쯤에는 서울 미아동 방천시장 인근 왕복 3차선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바로 옆 이면도로에서 나오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마을버스가 바로 옆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멈춰 섰고,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1222220460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