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었지만, 이번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모처럼 노 마스크 차림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.<br /> 2년 연속 G7에 초청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주최국 영국의 환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 조창훈 기자입니다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에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팔짱을 끼고 들어서는 문재인 대통령.<br /><br /> 의장국인 영국의 존슨 총리 부부와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으며 반갑게 팔꿈치 인사를 주고 받습니다.<br /><br /> 이번 G7 정상회의는 양자회담은 물론 참가국 정상들이 모두 모이는 다자회의 모두 노마스크 차림으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 문 대통령에 대한 환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 스가 일본 총리를 마스크를 쓰고 맞이한 영국이 문 대통령 내외는 마스크 없이 맞았고,<br /><br />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논의하는 첫 확대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의장석 바로 옆자리에 앉았습니다.<br /><br />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