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 베네트 총리 연정 출범…네타냐후 12년 집권 마감<br /><br />이스라엘 최장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의 장기 집권이 야권 정당들의 협공에 12년여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 의회 크네세트는 현지시간 13일 특별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야권 정당들이 참여하는 새 연립정부를 승인했습니다.<br /><br />신임투표에서 120명의 의원 가운데 60명이 연정을 지지했고, 59명이 반대하고 1명은 기권했습니다.<br /><br />차기 정부 임기 전반기인 2023년 8월까지 총리는 극우 정당인 야미나의 나프탈리 베네트 대표가 맡고, 연정 설계자인 예시 아티드의 야이르 라피드 대표는 외무장관직을 맡은 뒤 2년 후 총리직을 승계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