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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돌파구 부심…이낙연·정세균 '적통 경쟁'

2021-06-14 0 Dailymotion

이재명, 돌파구 부심…이낙연·정세균 '적통 경쟁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권 대권주자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지지율 정체를 겪으며 돌파구 찾기에 부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후위 주자들의 협공도 강해지는 가운데,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DJ 적자임을 자처하며 민주당 정통 후보임을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지사가 당 안팎의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밖으로는 박스권 지지율을 뚫어내고, 안으로는 경선 연기론을 주장하는 후위 주자들의 협공에 대처하는 일이 과제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지사 측은 "현재는 야당의 시간일 뿐"이라며 "대선 레이스가 진행될수록 이 지사가 중도층을 흡수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'이준석 발(發) 돌풍' 속 박용진 의원이 대선주자 지지율 3위에 오르고, 세대교체 바람이 부는 데에도 이 지사 측은 "큰 영향이 없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계 한 의원은 "이 지사가 받는 영향은 적다"며 "오히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타격이 클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지사는 경선 연기가 없다는 가정하에 이번 주 민주평화광장 지역별 출범을 마무리하며 '세 다지기'에 주력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 지사를 추격하는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는 경기 고양시 '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'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두 주자는 DJ 적통임을 자처하며 민주당 정신을 잇는 대권후보임을 앞다퉈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대표는 "김 전 대통령과 동시대를 살았다는 것은 우리 세대의 축복"이라고 강조했고, 정 전 총리는 "김 전 대통령의 애민 정신과 준비된 리더십이 절실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응하는 참신한 얼굴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선기획단장으로 원외 인사, 청년, 비정치인이 거론되는 가운데 오는 수요일 구체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당 안팎에서는 80년대생인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 등의 발탁 가능성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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