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:30~19:00)<br>■ 방송일 : 2021년 6월 15일 (화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서정욱 변호사,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사실 36살에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당 대표기 때문에 미혼이니까 결혼은 했는지, 할 건지, 어떻게 할 건지, 누구를 만나는지.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. 실제 여자친구가 있다, 유명인은 아니다. 꽤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 이후에는 곧바로 선을 그었습니다. <br><br>[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]<br>그러니까 이제 아무래도 미혼의 당 대표기 때문에 이런 가십거리들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관심도가 높기 때문에 저렇게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이제 저렇게 이야기를 하고. 또 본인이 사실 이제 컴퓨터 프로그램을 잘 짭니다. 이준석 대표가 워낙 대학에서 그걸 전공을 했고요. 또 제가 옆에서 보면 매일 뭘 만들어요. 프로그래밍을 하는데. 이번에 들어보니까 암호화폐 투자를 자기가 만든 프로그래밍으로 투자하는 자동적 투자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자기가 만들었다고 그래요. <br><br>그래서 꽤 수익을 많이 올렸다고 합니다. 그래서 실제로 이번 선거비용 같은 경우도 선거 한 서너 번 정도 그런 돈을 벌었다고 이야기하는데. 참 저런 게 어떤 면에서 보면 누가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. 어떤 면에서 보면 굉장히 솔직하다는 측면도 있을 거예요. 지금 이제 문화적 충격입니다. 솔직히 기존의 정치하신 분들 같은 경우는 ‘어떻게 저런 얘기까지 다 하지’라고 이야기를 하지만. 또 한편에서는 당 대표가 너무 솔직하고 모든 이야기를 한다. <br><br>또 이런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건데 저게 앞으로 정치권의 지각 변동에 상당히 영향을 미칠 거라고 봅니다. 앞으로 국회의원이나 이런 거 하실 분들은 저렇게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 숨길 수가 없을 거예요. 그만큼 노출되고 국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때문에. 그만큼 새로운 정치문화가 도입이 됐고. 그것에서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지만 많은 분들은 이렇게도 할 수가 있구나. 신선한 관심으로 지금 보고 있다. 이런 생각이 듭니다. 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정우식 인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