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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 개편안…7월 5일부터 ‘6인 모임·식당 12시’ 가능성

2021-06-15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다음달 5일부터는 국민들의 저녁 생활도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코로나 백신 1차 접종자가 인구 대비 25%를 넘으며, <br> <br>수도권의 경우 우선은 6명까지 모임이 가능한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> <br>이번에는 경제부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코로나19 백신을 한 번 이상 맞은 사람이 인구의 25%를 넘겼습니다. <br> <br>국내에서 접종을 시작한 지 109일 만입니다. <br> <br>다음달부터는 새 거리두기 체계도 적용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완화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한달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. <br> <br>[권덕철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] <br>"여전히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.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변이바이러스 또한…" <br><br>당초 정부는 다음달 5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를 시행할 계획이었지만, 이달 말까지도 유행이 진정되지 않으면 3주 간의 유예 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8명까지 가능할 전망이던 사적 모임 제한인원은 3주 동안 6명까지 허용되고, 유흥시설 영업 시간은 자정이 아닌 10시로 제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><br>다만 카페나 식당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될 전망입니다.<br> <br>7월만 기다려온 자영업자들은 답답한 마음입니다. <br> <br>[유흥업소 운영자] <br>"보통 7시 8시에 문을 열잖아요. 한두시간 해서 (장사) 되겠어요. 상식적으로. 될 수가 없죠. 10시라는 자체는 문 닫는 게 낫지." <br> <br>정부는 유예기간 적용 여부는 6월말 유행상황을 판단한 뒤 결정한다며 이를 제외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는 일요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.<br> <br>soon@donga.com<br>영상취재 : 정승호 <br>영상편집 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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