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'되살아난 휴일' <br> <br>이렇게 연일 공방이 거친 여당과 야당이 이견 없이 통과시킬 것으로 예정되는 법안이 있습니다. <br> <br>대체휴일 관련 개정안입니다. <br> <br>이 법이 통과되면 광복절이나 개천절, 한글날 크리스마스 같은 휴일 다음에도 쉴수 있게 된다는데, 당장 올해 하반기 휴일은 <br>얼마나 늘어나는지 이현수 기자가 설명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올 하반기 주중에 쉴 수 있는 날이 4일 생겨납니다. <br><br>남은 공휴일인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과 성탄절이 모두 주말과 겹치는데 민주당이 이 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바꾸기로 했기 때문입니다.<br> <br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대체공휴일 법제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. //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습니다." <br><br>공휴일과 주말이 겹칠 경우 지금은 추석과 설, 어린이날에만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데 개정안이 처리되면 모든 공휴일에 적용됩니다.<br> <br>민주당은 대체공휴일 지정에 따른 경제효과가 4조 2천억 원에 이른다며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 10명 중 7명은 대체공휴일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><br>법안이 통과되면 당장 광복절부터 적용됩니다. <br> <br>여야 큰 이견이 없는 만큼 내일 국회 공청회를 거쳐 이달 내 관련 법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