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까지 1,300만 명 넘는 국민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예비군과 민방위 대상 얀센 백신 접종은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간 취재기자 통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지금도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 마지막 날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전체 대상자 80% 정도에 해당하는 72만 명 정도가 접종을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비인후과에서도 오전 9시부터 막바지 접종이 시작돼 현재까지 30명 정도가 얀센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을 받은 시민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<br /> <br />[한희승 / 서울 대흥동 : 그냥 다른 일반 예방접종이랑 느낌은 똑같았고요. 조금 맞기 전에는 막연한 두려움은 있었는데 맞고 나서 그래도 조금은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얀센 백신 접종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전라남도 25개 도서 지역에 사는 30살 이상 주민이라면 이번 달 말까지 해군 함정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더불어 30살 미만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어제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이나 어린이집·유치원·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 돌봄 인력도 접종 대상에 포함됐는데, 한 달 동안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20만 명이 백신을 맞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모더나 백신 접종도 이번 주 안으로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우선 30살 미만 상급종합병원 의료진과 의대생, 간호대생 등 예비의료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뒤 점차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접종자 수도 정부의 상반기 목표치를 크게 넘길 것 같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2시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1,3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09일 만에 국민의 25%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친 겁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목표로 했던 상반기 1,300만 명 달성을 2주 가까이 앞당긴 만큼, <br /> <br />지금 추세라면 상반기 최대 1,400만 명까지 1차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3분기부터는 화이자, 모더나 등 다양한 백신이 더 많이 공급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맞춰 정부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뿐 아니라 화이자와 모더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161626127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