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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리 면제에 한국행 문의 폭주...변이 확산 인도·영국 면제해도 될까? / YTN

2021-06-16 6 Dailymotion

전 세계적인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정부가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은 입국 때 2주의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교민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직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산세가 계속되는 인도나 영국까지 대상국에 넣어 무리라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손영래 / 중수본 사회전략반장(6월 13일) : 7월 1일부터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내·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을 방문하는 경우 격리를 면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주말 정부의 입국 완화 조치 발표 후 교민 사회가 들썩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 후 2주 격리 의무가 해제되는 영향이 큽니다. <br /> <br />당장 각국 영사관엔 문의 전화가 빗발칩니다. <br /> <br />영사관들은 홈페이지에 격리면제서 발급 안내문과 함께 현재 전화 연결이 어렵다거나 한국 방문 시기를 늦출 것을 권하는 추가 안내를 공지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미주 최대의 한인 거주지를 담당하는 LA 총영사관만 해도 하루 5천여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. <br /> <br />한국행 비행기 예약도 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 교민사회의 관심도 커 진짜 격리가 면제되느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격리 면제국에서 남아공, 브라질 등 13개 국가가 제외됐고 인도는 포함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인도 교민도 가족관계 증명서와 접종 증명서 등을 제출해 자가격리 면제서가 나왔다면 귀국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주춤해졌지만, 인도에선 여전히 6만∼7만 명대의 신규 발생이 이어지고 델타 변이의 확산세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영국도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다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인데 역시 면제 대상국에 포함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: 영국은 아직 델타 변이가 90% 이상이기 때문에 인도와 마찬가지로 델타 변이가 우세종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될 위험이 있어서 영국, 인도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자가격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매월 관계 부처와 협의해 위험 국가를 지정하고 있고 과학적 연구결과에 근거한 조치라며 일단 면제 대상국에서 두 나라를 제외할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[jungh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1621124964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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