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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용불안 악몽같아"…마트 노동자 50명 삭발

2021-06-16 6 Dailymotion

"고용불안 악몽같아"…마트 노동자 50명 삭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홈플러스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 50명이 오늘(16일) 삭발 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큰 빚을 안고 있는 회사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폐점을 하고 있다며 고용 보장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홈플러스 마트 노동자 50명이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.<br /><br />곧이어 머리카락이 우수수 바닥으로 떨어집니다.<br /><br />눈물이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지난 2월 홈플러스 대전 탄방점의 영업이 종료되고 가야점, 안산점 등 4개 지점의 폐업이 예고되자 삭발식에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 "폐점 매각 소식을 접한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…가야점에서 일하는 천여 명의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과 스트레스로 악몽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현재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7조 2천억 원에 인수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빌려온 돈이 5조 원. MBK가 빌린 돈을 갚고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점포를 팔고 있다는 게 노조의 주장입니다.<br /><br /> "단단한 대형마트가 이자 빚을 감당 못 해서…업계 2~3위를 자랑하는 점포가 부동산 투자가치가 있다고 해서 팔고 또 팔고…"<br /><br />노조 측은 삭발식에 이어 오는 19일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3,5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홈플러스는 매장이 문을 닫아도 기존 노동자들을 근처 매장에 배치해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입장.<br /><br />이에 대해 노조는 가까운 매장에 갈 수 있는 인력은 한정되어 있어 현실 불가능한 대책이라며 회사의 책임 있는 약속을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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