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 인구의 70%를 차지하는 두 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중단하는 초강수를 두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 북부 펀자브주에 이어 남부 신드주는 백신 미접종자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드주는 또 다음 달부터 백신을 맞지 않은 공무원의 급여 지급도 중단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파키스탄 지방정부가 이처럼 초강수를 둔 것은 지지부진한 백신 접종률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에서는 "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2년 이내 사망한다"는 잘못된 정보가 떠돌아 2월 3일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체 인구의 1.4% 정도인 3백만 명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휴대전화 서비스 중단 조치를 발표하자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가 횡행하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드주의 카라치에서는 최근 백신 접종 센터 인근에서 위조된 백신 증명서를 12달러씩에 팔던 이들이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부터 파키스탄에서는 소아마비 백신에 대해서도 '아이들을 불임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음모'라며 거부해 파키스탄은 소아마비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이여진 [listen2u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161828262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