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운전자들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잔뜩 구겨진 채 문짝까지 떨어진 화물차가 고속도로에 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뻥 뚫린 앞유리로 비집고 들어가는 구급 대원. <br /> <br />운전석에 끼어있던 남성을 가까스로 빼냅니다. <br /> <br />"하나, 둘, 셋!" <br /> <br />사고가 난 건 자정쯤. <br /> <br />50대 남성인 이 운전자는 8.5톤 화물차를 몰다가 앞서 가던 25톤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여곡절 끝에 구조됐지만 결국,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노면 보수 공사로 차들이 서행하는 상황에서 이 남성이 제때 속도를 줄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가 찢어진 상자들과 파편으로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새벽 2시 20분쯤 광주·대구 고속도로를 달리던 11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충격으로 1톤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이 어깨 등을 크게 다쳤고, 쏟아진 적재물에 도로가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밤중, 인천 부평시장에선 창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옥상으로 대피한 세 명은 구조됐지만,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80대 A 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후 6시쯤엔 경기 고양시의 한 장난감 가게에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 등 5명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근처에 있던 종이 상자에서 난 불이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[songji10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1705384000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