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잡고, 활짝 웃고! <br /> <br />미국의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소식이 주요 조간 1면에 실렸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과 해킹 의혹,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분쟁 등 첨예하게 부딪혀 온 민감한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 상습 지각생, 푸틴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15분 먼저 도착한 것도 이목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향신문은 네이버와 다음이 '뉴스 편집'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는 소식을 1면에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포털사이트의 뉴스 편집권과 인공지능 추천뉴스에 대한 불공정 논란이 일자 사업자들은 여당의 제안을 전격 수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자가 구독을 선택한 언론사 뉴스만 제공받는 방식인데, 군소 언론사의 진입 장벽을 더 높일 것이란 우려와 '포털 길들이기'라는 야당의 비판이 나올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몰고 온 '2030' 바람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의식한 듯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'청년'을 21번이나 언급했고, 청년특임장관 신설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치를 예정인 2028학년도 '대학입시 개편 방향'에 대한 연구를 채용 대행 민간 회사에 맡긴 게 확인됐다고 한겨레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계에선 대입과 전혀 무관한 민간 컨설팅 업체가 이런 중대한 정책연구를 맞은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마트-네이버 연합군이 온라인 유통 기업 '이베이코리아' 인수가 유력하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4조 원대 인수가를 제시했는데, 성사되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점유율 33%를 갖는 거대 인터넷 유통 공룡이 탄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일보와 조선일보는 노동계 소식을 1면과 3면에 나란히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기업들은 인력난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가 띄운 정년 연장, 청년들이 막아섰다! <br /> <br />국내 완성차 3사 노조가 "정년을 연장해달라"고 국회청원을 올리자, 2030 세대는 "청년 일자리를 빼앗는다"며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반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 52시간제와 정년연장이 노동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조간 브리핑 김현우[hmwy1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170724027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