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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C맨으로 돌아온 이용찬 "양의지형 있어서 편해요"

2021-06-16 0 Dailymotion

NC맨으로 돌아온 이용찬 "양의지형 있어서 편해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 5월말 프로야구 NC와 뒤늦게 FA 계약을 맺은 이용찬이 1군에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두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양의지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적응은 문제없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정주희 기자가 만났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이탈한 이용찬, 1년 만에 돌아온 곳은 두산이 아닌 NC였습니다.<br /><br />FA 미계약 상태에도 희망을 놓치 않았던 이용찬은 최대 4년 27억원에 NC와 계약에 성공, 부상과 부진으로 위기를 맞은 NC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 "몸상태에 자신이 있어서 FA신청을 한거고 어쨌든 1년 이라는 시간 딱 1년 됐네요. 1년 안에 돌아왔다라는 걸 증명해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2007년 입단해 지난해까지 두산에서만 뛴 이용찬에게 낯설기만 한 NC, 그러나 두산에서 '우승 배터리'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양의지가 있어 걱정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 "(양의지 형이) 전화 바로 오더라고요. 락커 옆에 비었다고 여기로 오라고. NC팀은 처음왔지만 의지형이 있어서 좀 편할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해요."<br /><br />힘들었던 지난 1년 끝까지 응원해준 두산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 이용찬.<br /><br /> "두산 팬들한테 감사드리고, 재활하면서 팬분들이 응원을 너무 많이 해주셨어요. 던지는 영상을 찍고 영상을 올리는데 댓글을 많이 봤거든요. 너무 응원하는 댓글을 많이 해주셔서 그때 많이 힘이 됐던 것 같아요."<br /><br />이제는 NC맨이 된만큼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어떤 보직이든 NC의 우승 도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우승하려고 왔습니다. 우승하는데 힘을 보태서 2년 연속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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