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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LH 투기 핵심' 강사장 송치…추가 압수수색

2021-06-17 0 Dailymotion

'LH 투기 핵심' 강사장 송치…추가 압수수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LH 투기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일명 강사장 등 LH 직원 2명이 오늘(17일)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강씨 등 일당의 강릉 유천지구 분양 택지 투기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LH 투기 사태 촉발 당시 핵심 인물로 지목됐던 일명 강사장.<br /><br />경찰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혐의로 구속했던 강씨와 LH 직원 장모씨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강씨 등은 지난해 2월 3기 신도시 지역인 시흥시 과림동 토지 5,025㎡를 22억 5천만 원에 공동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토지의 현재 시세는 38억 원입니다.<br /><br />장씨는 해당 토지가 개발된다는 정보를 지난해 2월 LH 인천지역본부로 발령 난 뒤 같은 본부 산하 관계자에게 전달받아 강씨와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강씨 등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LH 영동사업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강씨 등과 지인 1명은 지난 2015년 강릉 유천지구 택지 분양 사업 부지를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혐의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경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"3기 신도시 투기 연루자와 다수 의혹들이 있다"며 "강사장 등의 검찰 송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수사를 계속 진행 중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경찰은 투기 의혹을 받는 전 행복청장 A씨를 다음 주 불구속 송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정황을 확인했다는 입장이지만 검찰은 행복청이 개발지 정보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반려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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