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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 물류센터 노조 "대피공간까지 물품 가득 차...신고도 못 해" / YTN

2021-06-18 1 Dailymotion

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오늘(18일)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에 대한 책임 관계를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최초 신고자보다 10분 정도 일찍 화재를 발견한 노동자가 있었지만, 사측이 휴대전화 반입을 금지한 탓에 제때 신고하지 못했다는 내부 증언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해당 센터는 대량의 택배 물량을 쌓기 위해 설치한 복층 구조라 화재 대피공간까지 물품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, 사측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내용을 토대로 노조는 사측이 한 해 최소 2회 이상 물류센터 전 직원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하고, 전체 물류센터 안전 점검 등의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정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화재 조사를 할 때 노조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[parkhj0221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182144331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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