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코로나 때문에 많이들 답답하시죠?<br> <br>건강과 행복 챙기는 여행길로 안내합니다.<br> <br>염정원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제주 '웰니스 투어'의 시작은 50개의 테마로 제주관광공사가 만든 '느린 내비게이션'입니다. <br> <br>자연을 바라보며 웰니스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느린 길로 안내해 줍니다. <br> <br>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바닷길 큰엉에서 시작해 치유의 숲까지, 평소보다 약 20분이 더 느린 경로로 체험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차가 아닌 나무와 꽃, 돌담이 어우러진 길을 가다 보면 나오는 생태체험 농장. <br> <br>각종 식물과 동물을 눈앞에서 보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. <br> <br>이번엔 조용하고 넓은 승마장으로 이동해 말과 교감하며 승마를 배운 뒤, <br> <br>비 오는 편백나무 숲을 말과 함께 돌아봅니다. <br> <br>이번 코스에선 넓은 들판을 지나 숲 속을 직접 걸어 보고 족욕으로 마무리합니다. <br> <br>[신빛나 / 경기 안양시] <br>"엄마랑 한적하게 걷기 좋았어요. 확실히 힐링되는 기분이 들어요." <br> <br>[박거숙 / 경기 안양시] <br>"정말 강력추천하고 싶어요." <br> <br>그리고 마지막 목적지인 치유의 숲에 도착합니다. <br> <br>약 53만 평의 숲엔 예약으로 평일 하루 90명만 출입이 가능해 고즈넉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. <br> <br>[박선현 / 산림치유 지도사] <br>"세라토닌도 분비되고,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도 분비되어…숲에 오면 우리의 면역력 강화와 우리의 정신과 신체를 회복시켜주는…" <br> <br>자연에서 회복하는 면역력 여행. 코로나 시대에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범 <br>영상편집: 천종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