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 400명대 예상…거리두기 개편안 오늘 발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젯밤(19일)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코로나 상황 알아봅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9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 같은 시간보다 53명 적은데요.<br /><br />확진자의 75%에 가까운 29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, 비수도권에선 10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자정까지 발생한 감염자를 감안하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초중반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지만,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도 순조롭습니다.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누적 1,400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9%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상반기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, 정부는 하반기 접종 준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임 기자, 정부가 다음 달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발표한다고요?<br /><br />윤곽이 좀 나왔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, 다음 달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새 거리두기 체계는 자율과 책임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는데요.<br /><br />현재 5단계인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모임인원 제한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2단계에 해당하는 수도권 등에서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고, 식당, 카페, 유흥시설 등 영업시간을 자정까지 허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전면 시행에 앞서 중간 단계의 부분적 완화 조치들을 먼저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