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후난 성에서 지은 지 3년 된 7층짜리 아파트가 붕괴하면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CCTV는 어제(19일) 낮 12시 40분쯤 후난성 천저우시 루청현에서 아파트 1동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사고로 붕괴 당시 집 안에 있었던 주민 12명 가운데 5명이 목숨을 잃었고, 7명은 다친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CCTV는 입주민 27명 가운데 다른 15명은 사고 당시 외출 중이어서 화를 면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중국 매체들은 무너져 내린 아파트가 3년 전쯤 완공됐으며 모두 27세대가 임대 형태로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난성 당국은 사고 직후 구조대원 400여 명과 수색견, 중장비 등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, 최근 인근에서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는 주민들의 말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웅 [swka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2016460299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