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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, 경선연기 논의 진통 거듭...오늘 저녁 최고위 주목 / YTN

2021-06-20 1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은 경선 연기론을 놓고 대선 주자들 사이 신경전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저녁 송영길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다시 모여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 결론이 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만수 기자! <br /> <br />지도부 회의, 몇 시부터 시작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는 오늘 저녁 8시 반 부터,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시간 반 정도 회의가 이어지고 있는데, 경선 연기론을 두고 지도부 사이 격론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송영길 대표는 모든 대선주자들이 동의하지 않는 한 원칙을 깰 수 없다면서, 경선 연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일부 최고위원들은 경선 흥행을 위해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낙연, 정세균계 의원들이 중심이 돼 요구한 의원총회도 서둘러 열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송영길 대표는 경선연기 논의는 의원총회는 물론, 일부 대선주자 측이 강하게 촉구하고 있는 당무위원회 안건도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오늘 결론이 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송영길 대표는 우선 오늘 지도부 의견을 들어본 뒤, 모레, 그러니까 오는 22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생각을 한 번 더 들어보겠다고 밝힐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의원총회 안건이 될 수 없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지만, 여론 수렴절차는 거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경선 연기는 안 된다는 송영길 대표의 방침이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당 핵심관계자는 오늘 YTN과 통화에서 송영길 대표가 주말 사이 대선주자들을 두루 접촉했다면서도 기존 입장이 변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일각에서는 오늘 송영길 대표가 전격적으로 경선 일정은 원칙대로 하자는 '경선 연기 불가론'을 확정 지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럴 경우, 각 대선 주자들을 중심으로 한 당내 갈등이 격화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앞두고 경선 연기가 안 된다는 이재명계, 좀 미루자는 이낙연, 정세균계 의원들은 잇따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대리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당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어, 민주당 지도부는 경선일정을 확정 짓지 못하더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2021513306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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