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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X파일' 논란에 검증대 선 윤석열…野, 일단 엄호

2021-06-20 0 Dailymotion

'X파일' 논란에 검증대 선 윤석열…野, 일단 엄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른바 'X파일' 논란으로 본격 등판 전 검증대에 선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일각에선 향후 대선 국면에서의 'X파일'의 파장과 윤 전 총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가늠해 볼 기회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.<br /><br />이준석 대표는 일단 윤 전 총장을 엄호했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'X파일'을 확인했으며, 그 결과 윤 전 총장이 국민 선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목소리가 야권 내에서 나오면서 떠오른 'X파일' 논란.<br /><br />이준석 대표는 소위 'X파일'이 진실이 아니거나 의미 없는 내용을 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, 윤 전 총장을 엄호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앞으로 윤 전 총장 관련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공세가 많아질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재차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 당에 네거티브에 대응하는 노하우와 전문적인 인력이 있기 때문에, 범야권 주자라면 우리 당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런 대응에 대한 조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…"<br /><br />야권 내 또 다른 잠룡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"X파일 제작·유포자 등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된다"고 했고, 장제원 의원도 "야권 분열을 노리는 민주당 이간계에 부화뇌동하는 것은 이적행위"라며 윤 전 총장을 두둔했습니다.<br /><br />털고 갈 게 있으면 빠르게 털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<br /><br />김재원 최고위원은 SNS에 "윤 전 총장은 (의혹을) 해명하고 법적 문제가 있으면 처벌받고 사과해야 한다"고 썼고, 한 영남권 의원은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X파일의 실체와 향후 대선 국면에서 미칠 파장, 윤 전 총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가늠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여권에서는 야권 내부에서 먼저 폭탄이 터졌다며 일단 파장을 지켜보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, 어수선한 야권 분위기를 직격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대권 후보에 대한 검증작업은 당연한 것인데, 야권에서 정치공작이 있는 것처럼 물타기를 하고 있다면서, 정치공작과 자중지란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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